정 군수, 국비확보 위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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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수, 국비확보 위해 '분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8.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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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소방방재청, 국토관리청 방문
정상혁 군수가 국비확보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와 고용환경예산과를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 군수는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말티재 일원에 조성될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25억원과, 보은산업단지 폐수종말 처리시설 건설사업에 국비 63억원을 요청했다.

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7억원,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5억원, 하수관거 정비사업(회인) 27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봉황)에 10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 했다.

이에 앞서 정 군수는 지난달 22일 소방방재청을 방문해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23일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후평-교사간 도로사업 담당자를 면담해 사업비 증액과 군의 지원방안 등을 협의 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방향이 안정적인 세입기반 확충과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으로 SOC 투자를 대폭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시급한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역출신 중앙 공무원,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공조하여 보다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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