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보호 신고센타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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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보호 신고센타 운영 호응
  • 곽주희
  • 승인 1999.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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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 대처요령, 건전소비생활 홍보
군에서는 한국보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정영숙)와 공동으로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16일 보은군민을 대상으로 보은읍 사거리에서 99 이동 소비자보호 신고센터를 운영했다. 보은 장날과 맞춰 실시한 이번 신고센타에서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통화품질불량, 의무사용기간의 강제, 미성년자와의 계약, 명의도용, 잘못된 이용요금 청구등 이동전화 사용자가 불편,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상담했으며, 이동전화 가입과 이용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 해지요령 및 IMF 시대에 성행되고 있는 방문판매자의 물품구매시 있는 방문판매자의 물품구매시 대처할 수 있는 요령 등을 홍보했다.

또 건전소비 생활실천 방안으로 음식쓰레기 줄이기, 외식 삼가하기, 검소한 옷차림, 혼례간소화, 외화낭비하지 않기, 신용카드 사용자제하기, 음주습관 고치기, 사교육비줄이기, 에너지 아끼기 등 새로운 소비생활을 정착시키고나부터, 내 주변의 작은 일부터 실천하자는 내용의 홍보자료 1000부를 제작주민들에게 배포하며 홍보했다. 특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소비자보호 신고센터에는 미용사협회의 머리를 깍아주는 자원봉사로 인해 관내 재가 환자들이 청결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미용사협회(회장 윤완순)는 재가 환자를 직접 방문해 4월13 농협 미용실과 본 미용실에서 거동을 못하는 중풍환자 10명에게 직접 머리를 깎아주었고 지난 11일에는 김수정 미용실과 은히 미용실에서 10명의 재가 환자 머리를 깍아줬다. 또한 회북 우정 미용실에서도 회북지역의 재가 환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머리를 깎아줘 환자는 물론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미용사협회는 정기휴일을 이용해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거동을 못하는 군내 재가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월 1회씩 미용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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