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현지연찬교육 호응
상태바
복숭아 현지연찬교육 호응
  • 곽주희
  • 승인 1999.06.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숭아 재배시설 견학, 경매과정 관람
농업기술센터(소장 구우서)에서는 지난 15일 경북 청도군 일원에서 삼승면 복숭아 작목반(회장 전광수) 회원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품목반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연찬교육은 경북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복숭아 신품종 육성 및 재배포장시설등을 견학하고 병충해 종합방제요령과 품종별 봉지씌우기, 토양개량등에 대해 2시간동안 이론교육을 받았다.

또 청도군 각남면 칠성1리 김장수 농가와 화양읍 유등2리 김영찬 농가의 복숭아 Y자 재배포장을 견학하고 농가들의 영농사례를 청취하였으며, 청도농업기술센터 조기동 경제작물 담당의 안내로 화양읍농협공판장에서 첫 수확된 복숭아 경매과정을 관람하는등 실질적인 현장 교육으로 참석한 농가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견학을 마친 회원들은 복숭아 3000평에서 1억원의 소득과 면단위 공판장에서 전국의 상인이 참가한 가운데 경매가 이루어지는 점과 상자당 5∼8만원씩 고가에 판매되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회원들 각자가 노력해 질좋은 상품을 만들고 삼승복숭아 작목반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결의하기도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99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복숭아, 포도, 시설채소등 3개 작목을 선정, 연 3회씩 총 9회를 실시하고 또 삼승면 사과 갱신 신규조성농가 45명 등 380명을 교육계획으로 현재 4회에 걸쳐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