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물번호판 설치 서비스'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건물번호판의 신규 교부 또는 훼손 등이 발생할 경우 건물주가 직접 민원과를 방문해 건물번호판을 신청, 교부받아야만 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은 불편함이 따랐다.
하지만 올 1월부터 이 사업을 시행후부터 노인, 장애인 등은 민원과까지 오지 않고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민원과(☎540-3046~7)에 전화로 건물번호판을 신청할 수 있어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해 주었다.
상반기에 신규 30건, 훼손 120건 등 총 150건의 건물번호판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설치해 주어 호응을 얻었다.
또 건물번호판을 자체제작을 해 건물번호판 신청시 20분이내에 건물번호판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찾아서 해결해주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