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걷기’ 행사가 오는 8월 3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속리산 오리숲(사진)에서 개최된다. 보은군과 법주사, 보은군사회단체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숲길걷기 행사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속리산 조각공원에서 참가자 신청을 접수받는다. 걷는 코스는 이곳에서 왕복 한 시간 거리인 태평휴게소까지 2㎞. 숲길걷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HCN 주관, 숲속음악회가 열려 시원한 숲에서 감미로운 선율을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이 시간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도 나눠줄 예정이다. 또 나무공예와 전통대장간 체험 등 부대행사 및 건강검진 클리닉도 이날 운영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