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보이스피싱 또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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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보이스피싱 또 막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7.25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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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점 박영규 씨 경찰로부터 감사장 받아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박영규(오른쪽)씨가 서정만(왼쪽) 지점장과 함께 고진태(가운데)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이 또 한 번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
보은농협 보은지점(지점장 서정만) 박영규(과장대리)씨는 지난 10일 12시경 보은읍 죽전리에 거주하는 이 모(여)씨가 특별한 이유 없이 농협에 예치했던 정기예탁금 500만원을 해지하여 곧바로 계좌 이체하는 것을 의심해 재빠르게 지급정지조치 후 경찰에 신고하는 기지를 발휘 고객의 재산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이 모씨는 “사기범인줄도 모르고 정기예탁을 해지해 계좌 이체했는데 큰일 날 뻔했다.”며 “소중한 재산을 지켜준 보은농협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도했다.
보은경찰서에서는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준 공로를 인정 18일 고진태 서장이 김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보은농협은 보이스피싱이 갈수로 지능화 조직화됨에 따라 전 직원에 대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2004년 보은지점 손호섭 씨가 2010년 7월 내북지점 김영권 대리가 2012년 10월 보은지점 김영임 과장이, 올 3월에는 보은지점 김명분 주임이 기지를 발휘 보이스피싱(전화사기)을 예방한바 있다.
/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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