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계곡에 피서지문고 및 환경안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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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계곡에 피서지문고 및 환경안내센터 개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7.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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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보은군지부 회원들이 15일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갖고 건전한 피서문화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구하)가 속리산국립공원 만수계곡에 15일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환경안내소는 보은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윤순기)가 주관해 11읍면부녀회장들이 1일 5명씩 환경안내센터에 나와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홍보하고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피서객에게 재활용화장지, 구급약을 지원함으로써 쓰레기 없는 관광지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군 환경위생과에서 준비해 준 탄소포인트제 홍보자료 500부와 문화관광과에서 준비해 준 대추축제홍보자료 1,000부, 보은관내 관광홍보자료 1,000부를 배부함으로써 보은군 홍보는 물론 보은군을 방문한 피서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문화를 형성하여 줌으로써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군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피서지문고는 도서 2500권을 비치하고 새마을문고중앙회보은군지부(회장 정구필) 주관으로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문고 회원 20명을 비롯한 청소년새마을봉사단 50명이 만수계곡을 찾는 피서객에게 도서를 무료로 대여해 건전한 피서지문화 정착을 돕게 된다.
정구필 새마을문고 정구필 회장은 “어릴적 읽었던 삼국지의 적벽대전은 그 어떤 영화보다 감동적으로 마음속에 남아있다”며 “많은 사람이 책을 잃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두 명이라도 책을통해 감동받고 삶의 전환점이 마련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프서지문고의 목표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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