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사과 재배기술, 경영기법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친 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문제점 해결로 농업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19일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충남 당진 신계호씨 농장을 견학하고 신 방추형 나무수세 및 결실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선진농장 견학을 통해 속 시원히 해결해 주어 사과 재배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교육을 준비 했다"며 "경영진단을 통한 농가별 경영개선 등으로 경영마인드를 함양해 농가소득을 크게 증대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이명희)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속리산 유스타운 야영장과 사과나무 분양농장에서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비누, 모기 스프레이 만들기, 대장간체험, 나무공작, 한지공예, 풍물체험, 송어잡기 및 물놀이 체험, 캠프파이어, 에어로빅, 가족별 취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