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 우승, 대원 친목 및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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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 우승, 대원 친목 및 화합 다져
  • 곽주희
  • 승인 1999.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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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찰서장기 차지 자율방범대 체육대회
지역범죄예방과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가졌다. 군 방범연합회(회장 조상준)는 지난 15일 공설운동장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이재수 재경보은군민회장을 비롯, 13개 자율방범대 대원 및 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찰서장기 차지 자율방범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체육대회개최와 지역방범활동에 공헌한 삼산파출소 자율방범협의회 총무 김광일씨가 경찰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모범대원 13명이 서장 표창을 삼사자율방범대(대장 김홍복)가 최우수 방범대로 선정돼 군수 감사패를 수상했다. 방범대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족구, 씨름, 400계주, 줄다리기, 훌라후프 돌리기등의 경기가 펼쳐져 지난해에 이어 삼승자율방범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삼산자율방범대가 준우승을, 산외자율방범대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는 민방위 실전대응능력 시범훈련(방독면 착용훈련)도 병행실시 됐다. 대회를 주최한 조상준 연합회장은 "지역 농·축산물 도난 및 범죄예방을 위해 취약 지역 순찰활동등 치안 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져 더욱 지역발전과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모범대원 수상자는 △경찰서장 표창 : 김영태(삼산), 이길용(서부), 김복규(죽전), 박종선(내속), 이상학(외속), 강호응(마로), 황일서(탄부), 정연수(삼승), 조용복(수한), 김수용(회남), 유세창(회북), 김정환(내북), 김인각(산외)등이다.

군내에는 삼산방범대(대장 김홍복, 대원 47명), 서부방범대(대장 전웅섭, 15명), 죽전방범대(대장 박춘수, 대원 43명), 내속리방범대(대장 김준태, 대원 30명), 외속리방범대(대장 황구연, 대원 14명), 마로방범대(대장 최당렬, 대원 24명), 탄부방범대(대장 김상배, 대원 22명), 삼승방범대(대장 이호연, 대원 39명), 수한방범대(대장 김철종, 대원 25명), 회남방범대(대장 김수용, 대원 16명), 회북방범대(대장 김진화, 대원 18명), 내북방범대(대장 김전환, 대원 20명), 산외방범대(대장 홍춘수, 대원 30명)등 총 13개 자율방범대에서 343명의 대원이 적극적인 지역범죄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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