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우울증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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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우울증 치료비 지원
  • 보은신문
  • 승인 2013.07.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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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울증은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이 상실돼,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으로 우울증이 심각해지면 자살로 이어진다.
특히 노인 자살의 큰 원인은 우울증으로 병고, 빈고, 고독고는 우울증으로 이어져,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우울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우울증 치료비로 월 3만원씩 연 36만원이 지원하며, 의료기관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은 주민은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 우울증 환자로 등록, 관리하며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치료 관리를 한다.
우울증 치료비 지원 신청은 보건소를 비롯해 보건지소,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 등으로 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은군 보건소 건강증진계(☎ 540-56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5월 자살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군내 6개 기관 단체와 '생명존중 자살예방 실천 협약'을 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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