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일)는 지난 19일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2013 청소년을 위한 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첫 시행된 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상담 전문자원상담원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난 28일 개강해 총 5회 과정으로 수강생 29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최영신 킴스아동청소년가족생담센터소장을 비롯 3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문제행동과 대처방안 △청소년 상담이론과 실제 △의사소통과 관계형성 △청소년의 이해 및 특성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수료자 중 10명은 오는 29, 30일 이틀간 진행되는 희망캠프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되며 그 외 말벗상담, 멘토링, 학업중단 학습지원, 지역방범, 학습지도, 공연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학교폭력지도자양성과정, 드림캠프, 문화체험, 역사탐방, 위기청소년상담 및 교육, 집단상담 등을 실시하는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 건강을 도모한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