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험 고객유치 전국서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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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보험 고객유치 전국서 은상 수상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7.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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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맞아 시상금으로 고객 500명 초청 잔치
박영규(40) 보은농협보은지점 대리
“그동안 보은농협보은지점을 이용해주신 고객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마련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입사 17년의 농협베테랑인 박영규(사진 40)보은농협보은지점 대리는 수상금으로 마련한 우수고객 500명 고객감사 초청 잔치에 대해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박 대리는 보은토박이로 동광초(16회), 보은중(37회), 청주신흥고를 나와 지난 1996년 보은농협에 입사했다.
17년간 성실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역할을 다해온 박 대리는 동료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할 정도로 봉사심과 애향심이 투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박 대리가 이번 2012NH농협생명연도대상 고객 유치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의 결실로 상금 3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고객초청 잔치는 수상금으로 중복(23일)을 맞아 자신이 고객 관리하고 있는 1600여 고객 중 우수고객 500명을 선정, 보은농협예식장 웨딩홀에서 초청 잔치를 열어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밖에도 박 대리는 NH농협 협찬을 받아 500명 고객 대상으로 생활용품 등을 답례로 챙기는 등 섬세한 마음씀씀이를 발휘하고 있어 타 직원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보은농협 보은지점의 서정만 지점장은 “박 대리는 이일 외에도 보은농협 웨딩홀 담당을 맡아 토, 일요일도 없이 출근하여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것은 물론 총무역할을 맡아 농협의 실림 꾼으로도 정평이 나있는 직원”이라며 “이번 한 여성고객이 500만원 사기계좌로 출금하려 했던 것을 중도에 발견, 지급정지로 출금을 막은 것은 평소 박 대리가 모든 일을 예사로 안보는 업무의 성실함 때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 대리는 2012년 JC청년회의소 회장을 맡은 바 있어 지역봉사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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