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용암출신인 동대문상가협의회 오태영(67·본넷트 대표) 고문이 재경 출향인들이 운영하는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보은장학회 이사인 오태영 고문은 재경보은중 사무총장을 수차례 역임하고 15대 총동문회장 뿐 아니라 재경군민회에서 이사,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각별했다. 오 고문은 “이제는 젊고 유능한 고향 후배들이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시기가 된 것 같다”며 “이제는 뒤에서 작은 힘이지만 고향과 후배들을 위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