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1차리그 대회가 지역 내 초·중·고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초등부 보은삼산초에서 탁구, 동광초에서 배드민턴, 피구 경기가 열렸고 지난 11일에는 고등부 축구와 배드민턴이 보은자영고에서 각각 열렸으며 중등부는 지난 15일 보은중에서 족구와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되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성)이 지원하는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 160여명이 종목당 3～4교씩 출전, 리그방식으로 실력을 겨루며 여름방학과 2학기에도 계속 진행된다. 모든 리그가 종료되면 종합 경기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주요 경기 결과는 탁구는 보은삼산초가 3승으로 1위, 수정초가 2승 1패로 2위를 하였고 배드민턴과 피구는 동광초가 3승으로 1위의 실력을 보였다.
한편 고등부 경기는 배드민턴 남자부에서 보은고가, 여자부 보은여고가 각각 우승하였고 축구에서는 보은정보고가 1위를 차지했다.
홍기성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학생들이 즐겨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운영되어 학교에서도 아침, 점심, 방과후 시간에 친구들과 운동하며 화합하고 단결하는 기회와 학교분위기 형성에도 기여하여 소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