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삼거리 직진구간 변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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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삼거리 직진구간 변경해야”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3.07.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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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읍에서 바라본 말티삼거리. 속리방면의 도로는 비교적 직선인 반면 국도 25번 상주방면은 90도 가까이 도로가 꺾여 있다. 이에 따라 차량통행이 상대적으로 많은 상주방면의 도로를 직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관심을 끈다.
속리산IC에서 보은읍 방면 길을 따라 가다보면 펀파크를 지나 내리막 막바지에 말티삼거리가 있다. 도로가 굽어 있는 이 구간의 선형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주목된다. 오르막길인 보은~속리산 방면의 도로를 우회전으로 하고 차량통행이 많은 보은~장안 방면의 국도를 직선으로 펴야 사고위험을 줄이면서 소통이 원활해진다는 것이다.
주민 K씨에 따르면 말티삼거리에서 보은읍 방향으로 갈려면 좌회전을 해야 한다. 그러나 우측 말티재 쪽에서 오는 차량이 시야에 확보가 잘 안 된다.
K씨는 “속리산쪽(장안)~보은읍을 이어주는 도로를 직진구간으로 하고 말티재에서 내려와 보은읍으로 향하는 길을 우회전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로 여건이 이와 비슷한 누청삼거리를 예로 들었다.
K씨는 “같은 삼거리고 직진성은 보은~종곡(속리산터널) 방향이지만 실 직진 구간은 보은~장안으로 설정되어 있다. 때문에 통행량이 많은 보은~장안 구간의 차량들이 어려움 없이 이동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말티 삼거리도 차량 통행이 많은 속리산~보은 구간을 진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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