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 부군수는 청원군 출신으로 1976년 2월 공직에 첫발을 들인 뒤 사무관이던 1999년 9월15일부터 2001년 9월14일까지 보은군 농림과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이후 도청으로 복귀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종자사업소장, 원예유통식품과장을 거쳐 이번에 보은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류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보은군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정상혁 군수님께서 민선 5기 군정목표를 이루어 나가는데 저의 모든 정열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 체육, 기업유치 인프라 구축과 함께 경쟁력 있는 청정농업을 육성하여 고부가치의 지역브랜드화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재래시장 상권을 살리는 등 지역경제가 할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민과 소통하는 원활한 군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류 부군수는 청원군 미원면 출신으로 미원초, 청주 남중, 청주농고, 한국방송통신대 농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박정숙(51)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