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195억원 13년 2,805억원 610억원 늘어
정상혁 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은 가운데 휴일을 모르는 열정적행보로 기업유치는 물론 일자리 창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3년간 5개 분야 34개 공약사업 중 19개 완료하고 15개 사업을 정상추진, 중앙부처와 충청북도 평가에서 총 54개 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30억원을 받았다.
정 군수 취임 첫해인 2010년 보은군 예산이 2,195억 5,100만원이던 것이 올해는 610억여 원이 늘어난 2,805억 2,200만원인 것을 보더라도 정 군수가 예산확보를 위해 얼마나 부지런히 뛰었는지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보은동부산업단지를 (주)우진플라임에 일괄 분양한 것은 정 군수의 정보력, 지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정 군수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철인군수 등많은 별명을 얻고 있다.

정 군수는 취임 3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휴일 없이 민원인 면담, 현장방문, 선진지 견학 등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뛰어다녔다. 쉴 시간이 없으니 병날 시간도 없다고 한다. 지칠 줄 모르는 그의 열정과 체력을 보고 주위사람들은 철인군수라 부른다.
◇폭넓은 인맥 마당발군수
정 군수는 충북도내와 중앙 각 부처, 전국 각지에 아는 사람이 정말 많다. 각계각층에 광범위한 인맥이 있다. 정 군수는 면, 군, 도, 중앙청까지 20년간 공무원을 했고 기업체에 17년간 재직하면서 9년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도의원, 대학 강사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데다 뛰어난 기억력은 추종을 불허한다. 이러한 경력과 솔직과 인품, 타고난 친화력, 강한 실천력, 두둑한 배짱 등 성품을 겸비하여 군수를 도와주는 사람이 많이 있어 마당발 군수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마케팅을 아는 스포츠군수
정 군수는 전지훈련이나 전국대회 불모지였던 보은군에 군민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관계공무원과 함께 전국각지 체육단체를 찾아다니며 보은의 좋은 여건을 설명했다. 전화하고 편지 보내고 직접 찾아가는 등 끈질긴 노력 결과 2011년에 전지훈련 308개 팀 3,860명, 한국여자축구리그전, 보은장사 씨름대회, 전국 중ㆍ고 육상대회, 전국 양궁대회 등 전국대회 17개를 유치, 약 10만명이 와서 60여억원을 쓰고 갔다.
2012년 전지훈련 340개 팀 5,200명 전국대회 20개를 유치, 약 11만명이 80여억원을 쓰고 갔다. 금년에는 전지훈련 450개 팀, 전국대회 21개 유치로 약 12만명이 와서 90여억원을 쓰고 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이유로 정 군수는 주민들로부터 스포츠군수란 별명을 듣게 되었다.
◇농업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농민군수
정 군수는 최근 3년간 보은군 농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그 첫째가 132개의 대농민 보조사업의 보조비율을 종전 30%~80%까지 해마다 유동적이던 것을 50%로 정하고 실천함으로써 농정의 특혜의혹을 불식시키고, 보조지원 대상농가 선정에 공정성을 확보해 농민들의 신뢰를 얻었다.
둘째, 보은군과 농업관계기관, 농민대표들로 농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정보교류를 하고 있다.
농업부문 투자비율은 타 시·군이 전체 예산대비 16~18%선이나 보은군은 매년 25% 수준으로 가장 높다. 또 농업개방에 따른 틈새시장 공략을 위하여 30개 품목을 집중 지원하고 병충해 방제를 돕고자 무인헬기 구입을 지원하였다.
전국 최초로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 중 5종의 소농기계를 면사무소에 비치하고 임대해줌으로써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영농 불리지역 농지 6,983필지 747ha를 한계농지로 지정, 누구나 구입할 수 있어 2011년 64가구, 153명에서 작년에 423가구, 631명이 귀농ㆍ귀촌하였다.
보은군은 2011년 구제역 방역 최우수군 수상 영예를 지키고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장별 해썹, 무한생체사육 컨설팅 방역차단 시설을 지원하고 출입자 기록관리로 방역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사과 등 18개 품목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자담 25%중 15%를 군비로 지원하였다.
◇국제 감각 갖춘 외교 군수
정 군수는 미국 LA 글렌데일시와 인적, 물적,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LA민주평통과 상호방문, LA 교포 중ㆍ고생으로 구성된 환경단체인 PAVA월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이러한 교류는 모국방문단 95명이 대추축제를 방문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또 2012. 12. 26 LA 패사디나 대학 럭비구장에서 열린 밴드페스티발에 PAVA의 태극기 기수로, 2013. 1. 1. 제124회 로즈퍼레이드에도 태극기 기수로 참가했다.
LA한인축제에 보은군 농산물 및 짚공예품 판매홍보를 위하여 작년에 이어 금년 9월에도 참가한다.
정 군수는 2013. 1. 16 LA에 갔을 때 퀸테로 시장을 만나 일본이 한국소녀들을 무차별적으로 끌고 가 일본군의 성노예로 삼은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고 LA한인회가 한국소녀상을 공원에 건립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아 금년 7월 27 준공해 이 일은 교민사회에 화제가 되었다.
정 군수의 활동을 알게 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친필 싸인을 한 표창을 주었다.
◇노인들의 고충 이해하는 효자군수
노인인구가 28.6%인 보은군은 노인복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 군수의 노인공경에 감동을 받은 노인들이 지어준 이름이 효자 군수다. 전국 최초로 읍ㆍ면마다 노인대학을 운영하여 노인들의 즐거운 생활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11개 대학 833명이 재학 중이다.
노인ㆍ장애인ㆍ어려운 처지의 군민들을 위한 교통복지 차원에서 2012. 1. 1부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실시하고 85세 이상 부모를 봉양하는 자에게 가구당 월 50,000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기초생활 수급자들을 군 예산으로 화재보험에 가입시켜 최고 1,500만원의 보상을 받게 하였다.
읍ㆍ면마다 게이트볼장을 만들어 노인들이 즐길 수 있게 하였고 난로와 화목을 지원하였다. 겨울철 마을 노인들이 경로당에 모여 편안히 지내도록 난방비 등 월 32만원을 6개월간 지원하고 있다.
우량농지의 묘지화를 방지하고자 화장 1구당 20만원을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보은읍에 80세 이상 노인전용 산수경로당을 건립하여 쉬실 수 있게 하였다.
◇문화의 소중함을 아는 문화예술 군수
보은에 오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정 군수의 문화예술 분야의 폭 넓은 안목을 보고 문화예술 군수라고 부른다.
종전 장안면 임한리에서 3일간 개최해온 대추축제를 2011년부터 보은읍으로 옮겨 대추 등 각종농산물 판매와 민속소싸움대회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0일간 진행하였다. 특히, 현장 20% 할인판매, 판매자 명찰달기, 명함주기를 하여 현장 및 주문판매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12년 61만 6천명 방문, 70여종 농산물 62억 9천만원 판매로 충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색소폰 동호회 등 5개 단체 65명으로 구성된 보은음악회와 개나리합창단, 난타, 고전무용, 풍물단, 국악단 등 문화예술 단체를 적극 지원, 공연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묻혀있던 삼년산성 주변 고분군의 지표조사로 1,624기를 확인,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받고 금년부터 168기의 대형고분 시범 발굴에 착수, 앞으로 고분복원, 탐방로, 체험장 조성과 보은역사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에 스카이바이크설치, 둘리공원 조성에 이어 속리산 자생식물원을 건립하고 있다.
오장환 시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중이고 문학관 보완,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보완, 훈민정음창제주역 신미대사에 대한 세미나, 김정선생 추모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회인면 중앙리 사직단의 원형 복원을 위한 부지를 매입했고 지방 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 보은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군수
정 군수는 그동안 낙후지역이라는 열등감, 패배감에 빠져 있던 군민들에게 스포츠유치.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대추축제 성공. 동부산단 분양. 바이오휴양밸리 유치. 취업기회 마련. 보은대교 착공. 스포츠파크 조성. 달천고향의 강 사업선정. 항건천정비 사업. 창리재해예방 사업. 속리산 둘레길 조성사업. 보은읍 3대 중점사업. 군 보건소 신축 등 많은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따뜻한 친화력과 검소한 생활, 부정 없는 투명한 재정운영 등 군정의 가시적 변화, 발전으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어 희망군수라는 말을 듣고 있다.
특히 대통령 공약사업인 “바이오휴양밸리”사업은 말티재 일원 1,031ha에 2,000억원을 투자하여 산림치유센터, 감성공간 창출, 산림을 휴양과 생명, 건강의 공간으로 활용,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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