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평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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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평가회의
  • 보은신문
  • 승인 2013.07.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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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3년 제2차 지면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면평가위원 5명 중 4명이 참석해 1월부터 6월까지 발행한 지면에 대한 편집, 보도 등 전반에 걸친 평가를 실시 독자들의 권익보호와 알권리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나기홍 편집국장 : 지금부터 2013년도 제2차 지면평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지면평가 회의 시 기사 제목을 부정적으로 뽑는 것이 많다는 것과 섹션구분 미흡, 미담사례 발굴노력 미흡, 기사의 다양성 부족 등을 지적해주셨습니다.
위원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적부분을 개선하기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독자들이 신문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지면개선도 했습니다.
제호, 서체, 글자크기 등 가독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본보의 편집 및 보도내용 등에 대해 가감 없는 지적과 평가 부탁드립니다.

김종례 위원 : 지면개선을 해서 그런지 전보다 신문이 눈에 확 들어오고 산뜻합니다.
깔끔하게 편집된 부분이 많아서 읽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기사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보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내용을 전하면서 좋은 생각이 들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많았으면 했는데 그런 쪽으로 많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기사 배치에 있어서도 짜임새 있어지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송원자 위원 : 신문이 시각적으로 여러 면에서 보기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또 내용적인 면에서 최동철 칼럼 같은 경우는 상당히 수준 글이라 생각합니다. 또 만평도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노력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지면평가 회의 전에 평가대상 기간과 회의 일을 미리 메일로 보내 충실한 지면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줬으면 합니다.

 

 

 

 

김종덕 위원 : 신문의 편집은 좋아졌지만 다양한 독자 기고나 학생들의 글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은 아쉽습니다. 다양한 기고나 투고가 게재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었으면 합니다.


김종례 위원 : 학생들의 글은 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든지 하는 행사 보도 자료는 보는 이들에게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학생들의 시나 글을 짧게라도 실어 준다면 독자들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지은숙 위원 : 저는 실버기자 분들이 쓰는 기사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르신들이 쓰는 글에는 대부분 교정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타가 많고 내용도 다를때가 있고 이름도 틀릴 때가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시민기자의 기사라 하더라도 틀려서는 안될 부분이 있는 것 입니다.

김종덕 위원 : 봉사활동이나 각종생활지원에 장애인이나 저소득층관련기사에서 어떤 때는 실명을 거론할 때가 있습니다.
비록 이분들을 위한 봉사지만 신분 노출되어 자격지심이 들게 되면 인권 침해 논란이 있을수 있으니 실명대신 이니셜로 표기해야 할 것입니다.

송원자 위원 : 올 들어 기획취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참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공갈등 넘을 수 없는 산인가’는 갈등의 형태와 대처, 실패와 성공, 이에 대한 대안 등을 제시한 지역에 꼭 필요한 기획이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기획기사를 많이 써 주었으면 합니다.

지은숙 위원 : 6월 27일자 11면에 반론보도문이 게제된 것을 봤습니다.
정정보도나 반론보도가 나가지 않도록 기사든 칼럼이든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잘못된 것에 대한 반론이나 정정은 능동적자세로 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론이나 정정보도가 신문의 품위와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인정할 것은 인정할 줄 아는 신문이라는 독자들의 신뢰를 얻을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 박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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