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새벽 2시 10분 경 A씨(57세)가 운전하던 청색 1t포터가 삼승면 탄금1리 마을 앞 노상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C씨(56세·대전시 동구)를 치고 달아났으나 덜미를 잡혔다. 이 사건은 피해자 C씨가 운동을 하기 위해 삼승면 원남리에서 탄금리 방면으로 편도 1차선 도로를 걷고 있던 중 같은 방면으로 주행하던 피의자 A씨가 중앙선을 넘어 피해자 C씨의 후두부를 충격 후 구호조치 없이 도주했다. 경찰조사 결과 음주측정 0.1441%, 중앙선 침범, 뺑소니, 특가법을 적용, 입건 수사 중이다.
일용직 50대 90만원 상당 낚싯대 절취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 경 수한면 동정리 동정저수지 보은~상주간 고속도로 교각 밑에서 낚시를 하던 청주시 사직동에서 온 D씨(54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산사태 예방 공공근로를 하던 C씨(45세)가 시가 90만원 상당의 낚싯대를 절취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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