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에 입주예정인 ㈜우진플라임(대표 김익환)에 지역주민들이 취업되는 성과를 맺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6월 20일 통보된 (주)우진플라임 면접대상자 3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9일 면접과 관련해 우진플라임과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의 현황 및 면접 요령 등을 대상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면접시험에 성실히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면접일인 9일에도 우진플라임으로부터 면접자들의 교통편익과 효율적인 면접시험을 위해 제공받은 버스에 동행해 기업을 안내하는 등 마지막까지 합격을 위한 지원을 않았다.
이번 면접에 참가한 김모(보은읍, 28)씨는 “간담회를 통하여 예상치 못한 유익한 면접정보를 얻었고 보은군의 사려깊은 지원에 자신감을 얻었다” 며 꼭 합격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우진플라임에 취업을 원하는 지역인재들의 합격을 위해 모집종료 이전까지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 밝혔다.
(주)우진플라임은 2013년 1월 보은군과의 교육협력 협약체결 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지역 인력의 채용을 위해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채용 중으로 7월 중 또 한번의 면접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현재까지 구직자 입사지원서 전달 등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해 1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