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는 탄소 흡수원의 안정적 확보와 지속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올해 56억 원을 들여 보은과 청원, 보은, 옥천, 영동 지역에서 축구장 1155개 면적에 해당하는 개인소유 산림 825㏊를 사들였다. 관리소는 벌채, 조림, 숲 가꾸기 등을 통해 사들인 산림을 경제·공익적 가치를 지닌 산림으로 가꿀 방침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 사유림매수 사업이 조기 완료됨에 따라 내년도 국유림확대를 위하여 사유림 매도 승낙서를 사전 접수 받고 있다”며 “2년 이상 보유한 산림을 국가에 매도할 시 양도소득세 20% 감면 혜택이 2014년까지 연장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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