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호우와 국지성호우시 산사태가 우려되는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의 급경사지 등 서민밀집 위험지역에 대하여 대대적인 재해예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재해예방사업은 15억원이 투입되며 2014년말 준공 목표로 산에서 내려오는 우수와 낙석 위험이 있는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의 급경사지 등에 사방댐, 옹벽,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하고 배수로 200m를 정비한다.
또 지난해에는 보은읍 죽전, 장신, 삼산리 일원의 서민밀집 위험지역 3개 지구에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위험가옥을 철거하고, 옹벽 설치, 배수로 정비, 녹생토 시공 등으로 급경사지와 연약한 사면의 붕괴위험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의 안정된 생활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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