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남대교는 매년 10여명이 투신자살하는 곳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대책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1천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950mm(가로) × 1110mm(세로) 크기로 자살예방 홍보 전광판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전광판은 정상혁 군수의 지시로 투신자살 시간대가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임을 감안해 야간에 식별이 용이하도록 당초 자살예방 경고판에서 전광판으로 변경 제작했다.
자살예방 홍보 전광판은 자살예방 문구 안내뿐만 아니라, 주간에는 군정 주요시책 홍보용으로 사용된다.
지난 5월 보은군과 6개 유관기관과의 협약식을 체결하여 자살위험자나 자살시도자를 위험으로부터 구조하고 사후 관리하는 자살예방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살예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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