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0ha로 재배면적 확대할 계획
보은군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양파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군내 보은황토양파작목반(반장 임헌욱) 17농가가 13ha 면적에서 양파 1100여톤을 생산해 6억여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 농가가 생산한 양파는 20kg당 13,000원 ~ 14,000원으로 출하되고 있어 최근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면서 양파 재배면적도 2011년 5ha, 2012년 13ha로 늘어가고 있어 작목반은 올 가을 40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양파는 지방분해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건강식품으로 특히 보은양파는 최근 재배지가 북상하면서 기후 등 재배조건이 맞아 내병성이 강하고 저장성도 좋아 소비자 선호가 높다.
군 관계자는 “양파는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소비가 확대되는 만큼 양파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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