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어르신 치매건강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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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 어르신 치매건강 예방 교육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3.07.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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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치매건강 예방교육에 참여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
지난 28일 보은군노인대학(학장 김광태)에서 어르신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보건소 박성림 예방계장이 주최하는 ‘치매건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인생이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제일 나쁘고 무서운 병이 중풍이나 치매일 것이다. 요즘 세상에 기술이 좋고 의학이 발달하여 위험하고 무서운 암도 초기에 발견하면 나을 수 있지만 치매와 중풍은 초기에 발견하기도 어렵고 발견한다 하더라도 완치도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 몸에 병이란 우리가 기초 방책을 찾아야 한다. 우선 적당한 운동이 중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마음을 다급하게 갖지 말고 거북이처럼 천천히 비둘기처럼 다정하게 살며 옥신각신 다투고 성질을 부리고 혈압을 높이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몸에 좋다. 편안한 잠을 자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건강하게 살려면 붉은색 고기를 덜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이나 야치를 많이 먹고 운동을 적당하게 하고 걷기운동, 등산 등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골고루 먹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정상적인 사람이라도 나이가 들면 뇌에 발생한 하나의 질병이 자신을 잃어가는 무서운 병이 치매라는 것이다.
치매는 단순한 기억장애도 치매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면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시간이 갈수록 건망증이 심해지거나 판단력이 떨어진다면 치매의 가능성을 더 높을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약해지고 체력적인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해나갔으면 한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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