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은 각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 를 설치하고 고령자와 부녀자, 기초생활수급자, 과수, 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 일손부족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했다.
5 ~ 6월 일손돕기 기간동안 군 공무원 414명이 20농가, 13.5ha에서 사과, 복숭아, 배 적과, 고추 지주목 세우기, 대추순지르기 등의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농축산과 직원 12명은 지난 5월 화재로 인해 6만5천여마리가 폐사한 보은읍 어암리의 농가를 찾아 폐사 닭을 처리하며 응급 복구를 도왔으며 농가가 부담을 갖지 않도록 간식, 점심 등을 준비해 가 일손을 도왔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며 “가장 일손이 부족한 시기인 10월과 11월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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