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나물 전문가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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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나물 전문가 양성한다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06.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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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산학협력단 43명 위탁교육
청정먹거리인 산나물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보은군은 군내 산나물 재배자 43명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산림소득 전문화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정임산물에 대한 시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의 산림 소득작목 생산기술보급으로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가간에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정보 공유하여 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지난 20일 개강한 이번 ‘산림소득 전문화과정’ 교육은 오는 11월 22일까지 19차에 걸쳐 금요일에 4~5시간씩 총 100시간의 과정으로 보은군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산마늘, 곰취, 곤드레, 고사리 등의 재배기술을 비롯해 산채 품질관리, 유통, 마케팅 전략 까지 생산부터 유통 전반에 걸쳐 실시한다.
이에 군 관계자는 “우리군 면적의 68%가 임야로 지역의 보물인 산림을 더욱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해 주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 하겠다” 며 “희망의 터전을 다져 산림군을 이뤄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서는 속리산 자락의 청정지역인 산외면 장갑리 자연휴양림 주변산림 10ha에 2011년부터 산나물재배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조성된 후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 등 외지 대도시민에게 판매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에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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