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자원봉사센터, 봉사 릴레이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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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자원봉사센터, 봉사 릴레이로 분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6.27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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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소리오카리나, 보은읍생활개선회, 장안면자원봉사회 활동 잇따라
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순자)가 추진하는 자원봉사기 이어받기 봉사활동이 잇따르면서 활동에 가속이 붙고 있다.
자원봉사기 이어받기에 참여하고 있는 고운소리오카리나(회장 한옥희)는 지난 19일 삼승면 둔덕리 김홍권(61)씨를 방문해 재가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장기간 병원에 입원중이어서 어질러진 방과 부엌 창고 등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같은 날 보은읍생활개선회(회장 진순녀)에서도 회원15명이 참가해 김치와 멸치복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두 아들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는 이평리 신 모씨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온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 하고 이불빨래까지 뽀송뽀송하게 해줘 어린 아이들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잠시나마 채워줘 감동을 더 했다.
이어 21일에는 장안면자원봉사회(회장 김매자)가 장안면 봉비리 이 모씨 집에서 가재도구와 주방의 물건들을 정리하고 묶은 빨래를 빨고 온 집안 구석구석 대청소를 실시했다.
각종 살림살이가 어지러워 발대 딜 틈조차 없었던 이집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에 깨끗한 집으로 변해 봉사자들의 손길이 모이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해결된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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