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적십자, 회인 쌍암리서 집수리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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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적십자, 회인 쌍암리서 집수리봉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6.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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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최종호)가 지난 22일 회인면 쌍암2구 생계곤란 가정에 대해 집수리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날 집수리봉사에서 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방안의 가재도구를 밖으로 끌어내고 벽면에 석고보도를 부착하고 말끔하게 도배를 해 드렸고 장판도 새롭게 깔아 새집처럼 꾸며 드렸다.
또한 출입문도 새것으로 교체해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드나드시기에 한 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연송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집수리를 하는동안 회인적십자봉사회(회장 박찬희)에서도 회원 10여명이 나와 가재도구 청소와 정리는 물론 봉사회원과 마을주민들을 모시고 점심식사와 과일 등을 접대해 잔치를 하는 것으로 착각이 들었다.
집수리 수혜를 받은 어르신은 “장판이 찢어지고 벽과 천정은 곰팡이가 피어 누가 찾아올까봐 겁이 났는데 새집처럼 깨끗해져 두 다리 쭉 펴고 잘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만족해했다.

최종호 회장은 “어르신이 고령인데다 몸이 안 좋아 죽기 전에 깨끗한 방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해와 이 집을 선택했다.”며 “깨끗하게 변한 환경을 보시구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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