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죽초 평생교육장이 열린 8일에는 꽃꽂이(강사 박재국)에 대한 이론과 실습, 9일에는 조리강습(강사 이미애), 10일에는 종이접기(강사 김복숙)등이 펼쳐졌다. 평생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은 농촌 일손이 바쁜 요즘 배움에는 끝이 없고 여가 활동을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 한가지라도 더 배워보겠다는 의욕적인 참여를 보였다.
한편 평생교육장을 개설한 송두영 교장은 “우리 고장은 문화적인 혜택이 부족하지만 평생을 통해 배워도 배우지 못하는 많은 지시의 양을 보충하고 여가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생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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