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당 운영위원회 통과

이에 앞서 충북출신 지역구 국회의원과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은 13일 서울에서 ‘새누리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회의’를 열고 박 의원을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합의추대 했었다.
남부3군 당협위원장이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을 맡은 것은 2007년 심규철 전도당위원장(당시 한나라당) 이후 6년만이다.
박 의원이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을 맡게 됨으로써 새누리당은 원내위원장이, 민주당은 원외위원장(김종률 도당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한편 정우택(청주 상당), 윤진식(충주)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송광호(제천·단양)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은 모두 도당위원장직을 역임했던 이유 등을 들어 고사한 반면 박 의원은 도당위원장을 맡아 헌신할 뜻을 피력해왔다.
우리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박 의원이 도당위원장을 맡게 됨에 따라 충북지역 각종 정치현안과 국책사업 등에 영향력이 강화되어 남부3군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