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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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 맡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6.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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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당 운영위원회 통과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당위원장 합의추대 안을 상정 원안대로 가결함으로써 남부3군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 박덕흠 의원이 충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이에 앞서 충북출신 지역구 국회의원과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은 13일 서울에서 ‘새누리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회의’를 열고 박 의원을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합의추대 했었다.
남부3군 당협위원장이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을 맡은 것은 2007년 심규철 전도당위원장(당시 한나라당) 이후 6년만이다.
박 의원이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을 맡게 됨으로써 새누리당은 원내위원장이, 민주당은 원외위원장(김종률 도당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한편 정우택(청주 상당), 윤진식(충주)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송광호(제천·단양)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은 모두 도당위원장직을 역임했던 이유 등을 들어 고사한 반면 박 의원은 도당위원장을 맡아 헌신할 뜻을 피력해왔다.

우리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박 의원이 도당위원장을 맡게 됨에 따라 충북지역 각종 정치현안과 국책사업 등에 영향력이 강화되어 남부3군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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