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남부출장소, 3군 노인회장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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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남부출장소, 3군 노인회장간담회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6.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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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충북도청 남부출장소가 지역 노인회장들을 모신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김석부)가 지난 14일(금) 보은. 옥천, 영동지역 군읍면 노인회장 34명을 모시고 충청북도남 부출장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홍보와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청북도남부출장소의 설치배경 및 추진업무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남부 3군 주요 균형발전사업,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를 부탁하고 도청까지 방문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각종 민원 사무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고령화가 심각한 충북도 특히, 보은, 옥천, 영동지역의 “치매, 중풍 걱정 없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치매예방건강프로그램 운영,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 개인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9988행복나누미업” 에 대해 충청북도 노인장애인과 서정환 노인복지팀장의 설명도 이루어졌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노인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관건립 지원, 노인회 사무국장 보수 도비지원(옥천군지회장 유무현), 남부권 균형발전사업 지속 발굴(영동 양산면분회장 이광호)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충청북도남부출장소에서는 오늘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도청 관련부서에 통보하고 도정에 반영여부를 신속히 검토 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 남부출장소 김석부 소장은 "앞으로 계층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소외감 해소와 남부권 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협조를 담당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여 모두가 잘사는 함께하는 충북 건설에 총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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