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고건수 53건 사망사고 8건 집계
보은경찰서(서장 고진태)는 급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매월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에 대한 분석 및 예방 대책회의에는 경찰서 계장급 이상과 각 지구대(파출소)장, 치안센터장이 참석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교통사고 분석결과 모두 53건이 발생했으며 그 중 8건이 사망사고로 전년대비 60%(3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도로외 사고로 처리한 농기계 안전사고를 포함하면 모두 12건으로 올해 관리목표 11명을 초과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최근 차량의 단독사고와 매년 되풀이되는 농기계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교통 및 지역경찰 합동으로 주요 사고원인 행위에 대한 엄정한 단속 실시와 교통안전교육, 경찰서장 서한문 발송, 캠페인 실시 등 홍보 강화로 사망사고에 대한 예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고진태 서장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실천의식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들이 교통안전교육과 홍보역량 강화와 함께 사고위험지역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완하는 등 강력한 응집력을 발휘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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