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자가 인공수정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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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자가 인공수정 강화 교육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6.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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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수정시기 적기발견과 가가 인공수정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영개선을 위해 가축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보은축협 한우 이야기 회의실과 보은축협 가축시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군내 5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가해 자가인공수정 능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았다.

이날 교육은 한우 산업 현황 및 번식우의 수정 적기 발견과 번식 장애 및 질병 예방, 인공수정 기자재 취급 관리 요령, 한우 생식기 구조와 이해를 돕기 위한 실습 등에 대해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정경섭 박사의 강의와 시범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보은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기회로 자가 인공수정 능력을 향상 시키고, 축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은군 한우 사육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에 참가한 한우농가는“수정적기를 놓치면 인공수정비와 다음 수정일까지 기다려야 하는 등 불필요한 비용과 사료비지출이 있었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수정시기를 적기에 맞추면 수정료와 사료비등 생산비가 많이 절약된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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