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 각 시·군 12곳 거점화 관리 운영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민호)이 도내 각 시·군 12곳에 설치된 거점콜센터 중의 하나로 안착하게 됐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지원과 정보공유를 통한 중복서비스를 줄이기 위해 지난 19일 오전 3층 강당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봉사단체 등 20개 기관과 연계한 협약식과 충북복지통합콜센터 협약식을 동시에 실시, 지금까지 안내만 해왔던 것과는 달리 직접 기관과 연계하는 폭넓고 다각적인 복지지원 혜택을 해 줄 수 있게 됐다.
종합복지콜센터와의 협약체결로 △대상자 정보공유 및 서비스 연계의 정례화 △사례대상자 및 서비스 내용에 따른 관련 기관의 자발적 참여 유도 △대상자 정보 및 서비스 이력 공유를 통한 중복서비스 감소 △기관 간의 협조를 통한 기관별 서비스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한편 충북복지통합콜센터는 △복지자원 D/B화 △시군 복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 △지역 사례관리 연계 등을 통해 복지가 필요한 도민에게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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