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5시 30분 경 회인면 중앙리에 살고 있는 K모(78)씨가 논가에 쓰러져 있는 것을 처인 L모(73)씨가 발견하고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청주시 소재 종합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같은 날 오후 9시10분 경 사망했다. 경찰조사 결과 K모씨는 자신의 논일을 하기 위해 논 근처 길가에 심어져 있는 죽은 나무를 사용키 위해 이를 자르려다 약 4m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일어난 사고로 경찰은 현장 확인 후 지방청과학수사계에 감식을 의뢰하고 최초 발견자 및 유족상대로 수사를 하고 있다.
내북면 서지리 삼거리서 추돌사고로 30대 사망
지난 10일 오후 4시 40분 경 내북면 서지리 마을 앞 삼거리에서 K모(여·31·내북면 거주)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콘크리트 믹스트럭을 운전하던 O모(55·보은읍 강산리 거주)씨가 충돌하여 K모씨가 사망했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 1,2차량은 안전의무위반으로 피해자 K모씨가 청주의 종합한방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오후 10시 5분 경 사망했다.
속리산면 사내리서 안전운전의무위반 사고
지난 9일 오후 9시 10분 쯤 속리산면 사내리 속리산주유소 앞에서 이 마을에 거주하는 O모(여·49)씨가 주행하던 중 부산 영도구에 거주하는 보행자인 O모(여·32)씨를 충격하여 O모씨가 머리타박상을 입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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