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설될 자전거 도로는 도비 1억원 군비 2억3300만원 등 총 3억3300만원이 투자돼 폭 3m, 길이 2.2km로 개설되며, 지난 5월말 착공했다.
군은 8월 이전에 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에게 이용 편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방문객에게는 보청천 수변의 청정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교통수단 인식제고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보은읍 보청천변을 중심으로 자전거도로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추진 중” 이라며 “올해는 보은읍 금굴리에서 삼승면 방향으로 자전거도로를 연장 개설한다” 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내에는 올해 지난해 개설한 북암~백현간 자전거도로를 비롯해 11개 노선에 자전거 보행자겸용도로와 전용도로로 23.4㎞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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