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 기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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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 기리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6.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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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현충일 추념행사 곳곳서 거행
현충일을 맞은 지난 6일 보은군 기관단체장들과 보훈단체 회원들이 죽전리 남산 충혼탑에서 호국영령들께 예를 갖추고 있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한 추념행사가 6일 보은읍 학림리와 속리산면 사내리, 장안면 봉비리, 보은읍 죽전리에서 개최됐다.

특히 보은읍 죽전리 충혼탑에서는 보은군이 주관한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전 10시 보은읍 죽전리 충혼탑에서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유가족,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개최됐다.

추념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정상혁 보은군수의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상혁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북한의 호전적 도발이 지속되고 종북세력이 활개치는 현실을 보면서 호국영령들께 죄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다.”며 “우리국민들은 조국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전공과 영예를 길이길이 추모해야 할 것이며 생존해계신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의 삶을 국가와 군민이 정성껏 돌봐드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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