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사격팀(감독 양승전)이 또 다시 금빛 과녁을 적중시켰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대한사격연맹과 한화그룹이 공동주관해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201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 대회'에 남자 공기소총 10m일반부 개인전에서 김상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상도 선수는 본선에서 부산시청 유재철, IBK기업은행 전동주 선수와 타이기록인 594점으로 결선에 진출 208.9점을 쏘아 205.8점을 쏘는데 그친 부산시청 유재철 선수를 2.9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김상도, 이상경, 이병철, 고훈선수가 출전해 1776점을 쏘며 우승을 차지한 IBK기업은행에 3점 부족한 1773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