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경 작가와 함께 떠나는 독서교실 통해 청소년의 꿈을 키운다’
관기초등학교(교장 손재수)는 지난 3일 오미경 작가와 함께 중앙도서관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학교독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독서 교육에 참여하는 44명 어린이는 중앙도서관에서 오 작가의 책을 통해 독서교실을 진행하였다.
오 작가는 이번 만남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정과 작가로서의 꿈을 이뤄나간 과정,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학생들과 나누었고, 소중한 초등학교 시기의 독서활동은 꿈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므로 책을 많이 읽고 훌륭한 인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6학년 이서연양은 “오 작가의 ‘사춘기 가족’을 읽으며 학교에서 아이들과 가정에서 엄마 아빠와 겪게 되는 일들이 너무 공감이 되었다”며 “어떻게 소녀의 마음을 그렇게 잘 표현할 수 있는지 감동했다”고 말했다.
손재수 교장은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으로 폭넓은 경험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남을 바르게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어린이로 자라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