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 15~16명 꾸릴 듯
마로면은 지난 4일 마로면사무소에서 ‘마로면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갖고 15명 정도 추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마로면 소재 이장과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헌 면장과 장진원 마로면 노인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2시간여의 난상토론 끝에 추진위원으로 면 소재지인 관리3리 이장, 남녀 지도자, 노인회장, 상인회장, 그라운드골프회장 등 6명과 마로면 이장협의회장과 노인회장 등 2명, 관기리 지역주민 4인, 그리고 이장협의회가 추천하는 3~4명 등 모두 15~16을 두기로 했다.
추진위원들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운영, 유지관리, 및 부지 확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선진지 견학도 계획하고 있다.
시공사로 선정된 한국기반공사 충북본부 김원범 과장은 는 이날 “올해 사업 기본계획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으로 사업계획에 윤곽이 잡히면 올 8~9월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마로면 관기 3리를 중심으로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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