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장갑리 소재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지난 25일 개최한 제3회 숲길 걷기 행사가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충북알프스휴양림 숲 길을 1시간에서 1시30분 정도 걸으며 걷는 기쁨,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다.
특히 숲길 걷기 행사가 마치고 돌아온 참가자들은 대장간체험, 낙화체험, 목공예체험, 대추녹차 시음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숲속에서의 걷는 습관을 유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식전 부대 행사로 건강 체험관과 구강건강 홍보관, 감염병예방관 등이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숲길 걷기를 마치고 돌아온 참가자들은 보은 무지개악단이 진행하는 숲속음악회에 참석해 가수, 성악가, 섹스폰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