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첨단산업단지 본격 조성, 27일 기공식
상태바
보은첨단산업단지 본격 조성, 27일 기공식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05.30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소 기대
주민들의 숙원인 보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추포의 버튼을 누르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 보은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지 3년여만에 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27일 삼승면 우진리에서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정상혁 군수 등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사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각계인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기공세레모니인 발파점화를 통해 공사의 출발을 알렸다.
이 지사는 축사에서 “첨단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되고 지역 주민들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도 “첨단산업단지가 이미 분양을 완료하고 본격 조성에 들어간 동부일반산업단지와 함께 보은 경제를 이끄는 쌍두마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조기에 완공돼 성공적인 분양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는 2017년까지 국비 1075억원과 지방비 500억원, 민자 638억원 등 2213억원을 투입해 삼승면 일원에 127만9880㎡ 규모의 보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이날 기공식을 가졌으며 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7939명의 고용창출과 2조원대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둬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