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2명에 3억6400만원 지원
보은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복지바우처'사업 지원대상자를 2,812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요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 치료 등 복지 향상 도모하고 문화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카드를 발급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군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0,000㎡ 미만인 농가 또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이다.
이들 2,812명의 사업대상자에는 총 3억6400만원이 지원된다.
1인당 지원금액은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연간 15만원이고, 문화바우처 수혜자는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연간 10만원이다.
복지카드는 올 12월말까지 병원, 한의원, 약국, 영화 관람, 미용원, 안경점 이용, 도서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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