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인 염 할머니는 노점에서 팔다 남은 물건을 집안에 쌓아놓고, 무릎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스스로 청소할 수 없어 늘 지저분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이에 속리산면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청소봉사를 연계하여 관리공단에서 청소와 소독까지 실시하였으며, 이날 나온 쓰레기만 1톤 차량 1대 분량으로 청소가 끝난 뒤에 이어 속리산적십자봉사회(회장 이영자) 회원들이 도배?장판을 교체 봉사를 실시하여 집안이 깔끔히 정리되었다.
이날 염 할머니는 “오늘은 내가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며 집이 깨끗해져서 너무 기분이 좋다” 며 몇 번씩이나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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