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일자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보건복지부 직원들은 고추작물 지주대를 세우고 블루베리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잡초도 뽑고,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꽃 솎아주는 작업 등을 도와주었다.
원활환 활동을 위해 간편한 복장으로 9시부터 도착하여 해충으로부터 질병을 예방, 피부노출을 최소화, 진드기 구별방법 등 간단한 교육을 마친 후 3단계로 나누어서 작업을 진행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뜨거운 여름 날씨였지만 교육대로 노출된 곳을 최소화 하여 더위를 시켜가며 맡은 바 일을 충실히 이행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눈 팔 시간도 없이 바쁜 농번기에 농촌 사랑에 앞장 선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농부 못지 않게 일을 도와줘 종곡리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흥섭 실버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