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7만여명과 내국인 90만여명 등이 각종 이벤트, 경연, 학술대회, 대학생들의 페인팅 등이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용수)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광태)에서도 지난 20일 60여명의 노인대학생들도 현장을 방문했다.
아름다운 화장문화의 역사와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과학기술의 생명뷰티관,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힐링체험, 머리부터 발끝까지 뷰티메이크업은 황혼이 짙어가는 노년의 아름다움을 한층 조화롭게 하는 시간이 되어 노인대학생들은 즐거움과 삶의 질을 높인 하루를 보냈다.
노인대학생들은 화장품 판매장을 맴돌며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구입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깔끔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다녀야 한다며 화장품을 찍어 손등에 발라보고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싶은 욕심은 저마다 한층 높아지는 것 같다.
우리들 60여명의 노인대학생들은 뷰티마켓에서 나와 김보현 강사의 강의를 넋이 나간것처럼 들었다. 화장품을 바르는 순서와 마지막 단계 눈썹 그리는 것과 루즈를 바르는 순서를 30분이 넘도록 듣고 느꼈다.
노인대학생들은 강의만 들어도 한층 젊어지는 느낌으로 화장품 구입한 것을 손에 들고 관광차에 올라 보은으로 돌아왔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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