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대상자, 관용차량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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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대상자, 관용차량 지원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5.2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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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보훈대상자 40명 대상 첫 운행 실시
▲ 보은군이 보은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관용차량을 제공키로 한 가운데 지난 16일 보훈단체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운행을 나서고 있다.
보은군 관용차량이 보훈대상자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 보훈대상자 40명이 보은읍 보훈회관에서 관용차량(대형버스)에 몸을 싣고 보훈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다.
군은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보훈대상자에게 교통편의를 위한 관용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4월 한달동안 보훈병원과 예약, 진료 등에 협의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첫 운행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보훈대상자들이 정기검진을 위해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에 있는 보훈병원 이동시 장거리 이동에 따라 버스와 택시를 번갈아 타야 하는 등의 시간적, 재정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훈병원으로 이날 진료를 받으러 간 보훈대상자들은 “그동안 신탄진까지 진료 받으러 가려면 엄두가 안 났는데, 이제 그런 걱정이 사라지게 됐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관용차량 운행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운행되며, 8월과 9월은 연휴로 인해 수요일에 운행되며 연간 운행일정은 △6월 20일 △7월 18일 △8월 14일 △9월 13일 △10월 17일 △11월 21일 △12월 19일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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