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무원 동원 농가일손 돕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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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무원 동원 농가일손 돕기에 총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5.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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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농촌인구의 고령화, 부녀화로 농촌일손이 크게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범 군민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농촌 노임이 상승하는 등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로 하는 5. 1~ 6. 20일까지 일손돕기 기간으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군은 각 부서별로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378명)을 총동원해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의회사무과 직원 10명이 삼승면 내망리 농가에서 복숭아 적과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지역개발과, 시설관리사업소, 내북면 직원 25명이 내북면에서 고추지주목을 설치했다.

또 16일에는 기획감사실 13명이 회인면에서 대추순지르기를, 21일에는 농축산과, 상하수도사업소, 속리산면에서 30명이 고추 지주목을 설치했으며, 같은 날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산외면 직원 37명이 산외면에서 사과적과를 실시하는 등 현재까지 182명의 직원이 일손 돕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일손기돕기 추진기간 내 일손지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연결해 주기 위한 군청, 농업기술센터, 읍?면 13개소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 1회 이상 범 군민 『농촌 일손돕기』운동 전개에 적극 협조를 당부하고 농촌 일손돕기를 통하여 군민화합 분위기를 조성은 물론, “함께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 “가고 싶은 농촌 살고 싶은 농촌”으로 승화 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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