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한 씨앗 엄마 품을 나와 이불을 덮고 자는구나. 봄이 되면 하늘이 엄마가 죽었다고 우는구나. 아기는 그 눈물을 먹고 엄마를 보겠다고 동글한 눈이 나오는 구나. 여름이 되면 답답하다고 손 두 개가 불쑥 나오기 시작하는구나. 가을이 되면 다리도 생기고 어른이 되었구나. 겨울이 되면 아기를 낳고 죽네. 씨앗은 이불을 덮고 웅크리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광초등학교 3학년 3반 박 현 민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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